러시아 진공폭탄 사용

러시아 진공폭탄 사용, 국제법 위반 전쟁 범죄 일 수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진공폭탄을 사용했을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진공폭탄은 국제법상 사용할 수 없는 살상 무기로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나치 전범처럼 전쟁 범죄일 수 있습니다.

 

 

 

목 차

1. 진공폭탄이란 ? 

2. 진공폭탄이 국제법상 사용 금지 무기인 이유

3. 러시아 진공폭탄 사용 가능성

4. 러시아가 진공폭탄을 정말 사용했다면

 

 

그럼 그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진공폭탄이란 ? 

 

진공폭탄은 연료기화폭탄을 개량하여 만든 폭탄으로 재래식 폭약 대신에 가연성 액체나 분말가루를 탄두에 넣고 목표물에 배출되면 분무운을 퍼뜨린 후 이것을 점화시키는 방식의 대량 살상 무기입니다. 연료로서의 화약이 25%, 산화제 75%로 구성된 일반적 폭탄과는 달리 거의 100% 연료로만 구성된 폭탄으로 열압력탄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폭탄은 목표 지점에 투하시킬 때 1차로 기폭제가 터지고 2차로 폭약이 대기와 접촉하여 점화하면서 충격파, 고온, 주변의 대기를 흡수하여 핵폭탄과 유사한 파괴 효과를 나타내며 대량살상 무기 중 핵폭탄을 제외하고는 가장 강력한 무기로 분류됩니다. 

 

핵폭탄과 다른 것은 방사선이나 낙진 같은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지만 폭발 시 고열과 고압으로 사람의 호흡기를 망가뜨려 살상하는 무기입니다.  또한 폭발 시 매우 높은 압력파가 발생하여 사람의 내부기관에도 큰 손상을 줍니다.

 

다우기 진공폭탄은 주변 산소를 이용해 고온 폭발을 일으켜서 기존 폭탄보다 훨씬 더 긴 폭발시간을 갖는다는 것도 이 폭탄의 위력을 더욱 가중시킵니다. 

이렇듯이 같은 무게의 폭발력을 가진 이전의 전통적 응집 폭탄보다 훨씬 거대한 에너지를 발산사기 때문에 주로 벙커, 동굴 등에 사용해 왔습니다. 

이 때문에 같은 무게의 폭발력을 가진 전통적인 응집폭탄보다 훨씬 더 큰 에너지를 발산한다. 주로 벙커, 동굴 등에 사용한다.

 

 

2. 진공폭탄이 국제법상 사용 금지 무기인 이유

 

 

진공폭탄은 소련 시절 1979년 아프가니스탄 침공 당시, 1994년 1차 체첸전쟁에서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 이 무기는 대량살상용 무기 일 뿐만 아니라 폭탄을 투하한 대규모 지역의 민간인들까지 몰살시키는 비 윤리적인 결과를 낳는 무기입니다. 

이러한 진공폭탄이 주거지역에 사용된다면 대부분 민간인 살생이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학교나 병원은 국제법 상 특별 보호를 받고 있는데 주거지역에는 학교나 병원이 반드시 있기 때문에 진공폭탄을 주거지역에 사용했다는 것 자체가 전쟁 범죄로 볼 수 있습니다. 

 

 

3. 러시아 진공폭탄 사용 가능성

 

 

26일, CNN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접경도시 벨고로드에서 진공폭탄을 발사할 수 있는 다연장 로켓 발사대 TOS-1 또는 TOS-1A를 목격했다는 보도를 내 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공폭탄을 러시아에서 썼다는 주장이 우크라이나 측에서도 나왔고 미국 정부에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미국 주제 우크라이나 대사는 28일 러시아군이 진공폭탄을 사용했고 제네바 협약에서 금지된 무기라고 보고 하였습니다. 특히 마르카로바 대사는 러시아가 주거지역을 겨냥해서 진공폭탄을 투하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만일 이 모든 것이 사실로 입증된다면 이건 전쟁 범죄가 될 것입니다.

러시아는 침공 닷새째이지만 주요 도시 점령을 못하고 고전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러시아가 집속탄을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집속탄은 투하되면 모체가 공중에서 터지면서 새끼 폭탄 수백 개가 표적 주변 뿌려져 불특정 다수를 살상하는 무기입니다. 또한 남은 일부가 불발해 땅에 떨어지면 지뢰처럼 작용하여 후세대까지도 민간인을 다치게 하는 우려까지 있습니다.

 

집속탄 역시 2010년 유엔에서 공식적으로 사용 금지 협약을 발표한 무기로서 106개국이 금지 협약에 참여하고 있으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회원국 명단에 없습니다. 

 

 

 

4. 러시아가 진공폭탄을 정말 사용했다면

 

국제형사재판소 ICC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내 전쟁범죄로 진공폭탄 사용에 대한 조사에 이미 착수했습니다. ICC는 이미 2014년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친러 반국과 우크라이나 정부군 충돌이었던 돈바스 전쟁과 러시아 크림반도 침공 및 병합 당시 전쟁범죄에 대해서도 사전 조사 진행 중입니다.

 

카림 칸 ICC 검사장은 가능한 한 빠르게 우크라이나 내 전쟁범죄와 반인류 범죄에 대해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범죄와 반인류 범죄가 자행됐었다는 신뢰 가능한 합리적 근거가 있다고도 필역하였습니다. 법원 수사 개시 허가를 요청하여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만일 러시아가 진공폭탄을 사용했다면 국제 형사 재판소에서 전범 국가가 될 것입니다. 나치로 인하여 독일이 전범 국가가 된 것처럼 러시아도 그럴 가능성 있고 러시아의 대통령인 푸틴은 히틀러처럼 형법상 전범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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