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에서 매주 목요일 9시 30분에 '주접이 풍년'이라는 팬심 폭발 예능을 합니다.
바로 어제 1월 20일 송가인편으로 첫 방송을 탔습니다. 순수한 팬심 폭발의 주접이 풍년 기대됩니다.
그럼 주접이 풍년 어떤 토크 버라이어티 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접이 풍년
MC로 이태곤, 박미선, 장민호가 출연하고 KBS 2 TV에서 매주 목요일 9시 30분에 방송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정식명은 팬심 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입니다.
편은지 PD의 기획의도 먼저 볼까요?
PD 스스로 주접의 피가 흐르는 것은 본인이고 한창 덕질을 하는 자신을 한심하게 바라보는 남편의 표정을 보고 영감을 받아 프로그램을 기회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바로 나만 그런 건 아닐 텐데? 하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MC 캐스팅 이유도 간단히 밝혔습니다.
이태곤의 경우는 주접이 풍년의 핵심 요소인 반대석을 가장 잘 표현해 줄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캐스팅을 했다고 합니다.
박미선의 경우는 주접이 풍년에서 주접단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어루만져 줄 것이라고 생각해서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장민호의 경우는 주접이 풍년에서 순수한 시각으로 주접단을 바라보는 진정성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 믿었기 때문에 캐스팅했다는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주접이 풍년의 관전 포인트
첫 째 관전 포인트
아무래도 주접이 풍년이라는 프로그램은 스타의 팬이 말하고 또 그들의 팬이 예능의 주인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접단을 바라보는 스타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를 만났을 때의 그 감동, 그 감동의 벅참을 시청자들도 함께 느낄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
주접이 풍년에서의 덕질은 나이와 성별에는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주접단을 조명해서 그 속에 감춰져 있는 사연과 덕질에 대해 이해하는 신개념 어덕행덕 토크 버라이어티입니다. 어덕행덕? 무슨 뜻이냐 하면 어차피 덕질할 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라는 뜻인데 스타를 사랑하고 따르는 팬덤을 조명하는데 관전 포인트가 있습니다.
세 번째 관전 포인트
주접이 풍년에서는 스타가 앉곤 했던 게스트석에 팬이 앉고 그 팬들의 리액션이 집중 조명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접이 풍년이라는 프로그램의 차별성이 있습니다.
MC들의 실제 덕질
주접이 풍년 MC들 중에도 실제 덕질, 팬덤도 있었습니다. 장민호는 학창 시절 강수지 선배님을 좋아한 나머지 직접 책받침과 필동을 만들어 다녔다고 합니다.
MC 이태곤 역시 주접이 풍년에서 양수경 씨의 팬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지금도 퇴근길에 양수경씨의 노래를 듣는다고 털어놨습니다.
박미선은 현재도 덕질하는 연예인이 있고 힘들 때마다 그 연예인의 영상을 찾아보면 웃음이 난다며 주접이 풍년에서 운을 띄웠지만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고 나중에 알려드릴 날이 올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거기에 보태어 편은지 PD는 이태곤, 박미선, 장민호 주접이 풍년 3MC의 팬으로서 이들이 출연한 작품을 정주행함으로써 덕질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접이 풍년 게스트 누구 기대
아무래도 다들 원하는 게스트가 있겠죠?
박미선의 경우 주접이 풍년 초대 게스트로 방탄소년단, NCT, 뱅 고수를 뽑았습니다.
이태곤은 누구라 말하지는 않았지만 평상시 팬들이 자주 만날 수 없는 배우가 출연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장민호는 주접이 풍년에서 10대 가수 정동원의 팬덤이 궁금하다고 얘기했는데 세 명 모두 성숙하고 가이드라인 안에서 건강한 덕질, 팬덤 문화가 정착하길 바란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물론 다음 대기자로는 임영웅과 BTS 가 있습니다.
BTS의 경우 제작진이 덕질 팬덤 모집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주접이 풍년 1회 송가인 편
주접이 풍년 1회는 요즘 가장 핫한 트롯 가수 송가인 편이었습니다.
송가인은 팬들을 단번에 알아봤고 팬들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로 화답하는 송가인의 모습이 연신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송가인의 팬덤은 회원 수 약 6만 명으로 국내 여성 트롯 가수 중 최대 팬덤을 지녔으며 송가인 공식 팬카페 어게인은 이날 주접이 풍년이라는 방송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트롯 오디션에서 빅히트를 친 송가인은 2012년 데뷔했으나 기나긴 무명시절을 거쳤습니다. 그 오랜 기간 동안 내공과 실력을 다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위를 했는데 크나큰 팬사랑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 주접이 풍년에 나온 송가인의 팬덤 어게인, 어마 무시했습니다.
송가인의 노래와 춤, 떼창까지. 특히 어게인 팬카페 내에는 댄스팀까지 있고 깃발맨들도 있고 거기에다가 대한민국 최초의 고문변호사까지 있는 팬카페 보는 사람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주접이 풍년 MC 장민호는 깃발부대를 현장에서 직접 본 적이 있는데 무서워서 근처를 못 간다고 밝혀 송가인의 팬덤의 위력과 함께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송가인은 이런 팬들을 몰래 지켜보며 겁나 웃겨요. 어떤 예능보다 재미있을 것 같아요 라며 흐뭇하게 웃었습니다.
송가인의 팬사랑, 하나 더 볼까요?
주접이 풍년에서 송가인은 팬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이름을 모두 기억해 냈습니다. 정말 팬생팬사의 모습입니다. 송가인은 매일 행사가 끝나면 만나서 얼굴을 익혀서 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팬카페 규모가 큰 만큼 주주총회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던 송가인의 팬카페, 어게인, 지역별로 담당자를 정해 지원하고 왔다니 조직도까지 있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럼 다음에 출연할 임영웅과 BTS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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