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자가 격리의무 해제 기준 본격 논의 시작되었습니다. 2주 뒤 6월 17일경 발표 예정입니다.
1. 방역당국 전문가 참여 태스크포스 TF 구성
방역당국은 전문가 참여의 태스크포스, TF 팀을 구성하여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확진자에 대한 격리의무 해제 여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합니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위기소통팀장에 의하면 격리 의무 및 해제에 대한 재평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하여 TF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2. TF 팀 구성원
TF 는 코로나19 관련 자문 활동을 경험한 적이 있는 감염내과, 예방의학 의료진, 유행예측 관련 전문가로 5~6명 구성되었습니다.
3. 코로나 확진자 자가 격리의무 해제 기준 일정
1) 6월 3일 TF 팀 첫 회의
2) 6월 2주 차 - 2~3회 추가 회의로 격리의무 해제의 기준을 만들 예정입니다.
3) 6월 3주 차 - 최종 기준을 만들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대본 회의를 거치면 이 최종 기준은 확정이 됩니다.
질병청에 의하면 격리의무 해제 최종 전환, 기준 상정은 6월 3주 차라고 밝혔지만 늦어도 오는 6월 17일쯤 의무격리해제와 기준안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4. 코로나 확진자 자가 격리의무 해제 배경
앞서 정부는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를 열고 일상 회복 안정기를 예고하면서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에 대하여 언급하기 시작하였고 그 시기를 5월 23일로 예고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의 수가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연휴가 지나면서 다시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자 논의 끝에 확진자 의무격리를 4주 더 연장하기로 했었습니다.
4주 연장 결정의 발표 시 질병청에서 격리해제에 대한 우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격리의무를 유지해도 이르면 여름부터 재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
2) 코로나19 변이 유입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3) 접종, 감염 시간 경과에 따른 감염 예방 효과 감소로 인하여 가을, 겨울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 일평균 2만 명 내외가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확진자 의무격리해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상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다만 여행이 자유화되고 여름휴가를 앞두고 있는 지금 확진자 의무 격리까지 해제된다면 코로나19는 2급 전염병으로 곧 분류될 것이고 조금 강한 감기 정도로 인식되는 분위기로 바뀌지 않을까 전망해 봅니다. 아직 감염된 적이 없는 아이들, 어른들은 아무래도 염려되기는 하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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