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확진자수는 3년간 확진자 수 중에서 가장 많은 수입니다.
어제에 비해 50%라 는 13,012 명으로 모두 충격에 빠졌습니다.
위중증환자, 신규 입원자 및 사망자 수는 신규확진자수 확률로 늘지는 않았습니다.
비교적 약하게 오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이고 고령층의 3차 백신 접종률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됩니다.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바뀝니다. 현재 오미크론의 확대가 큰 일부 지방은 오늘부터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바뀌게 되었고 전국적으로는 1월 29일부터 바뀐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적용됩니다.
그럼 바뀐 오미크론 대응체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는 이유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는 판단하에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는 이유
1. 위중증환자 및 사망 피해를 최소화시킨다.
2. 과부하가 걸리고 있는 의료체계의 붕괴를 방지한다.
3. 사회적 경제적 피해를 최호화 한다.
이 3가지 이유입니다.
오미크론 대응체계 정리
오미크론 대응체계에서 가장 많이 바뀐 부분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 고위험군 피해 최소화에 집중으로 저위험군은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하고 여기서 양성이 나왔을 시에만 PCR 검사를 하게 됩니다. PCR 검사 시 확진이 나와야만 확진자 판정이 납니다.
2. 신속항원검사는 보건소나 선별진료소가 아닌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동네 병원과 의원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1월 26일 오늘부터는 현재 오미크론 확대 지역인 광주, 전남, 평택, 안성에서 시작합니다.
이 지역에서 밀접접촉자, 역학적 관련자, 검사 필요 의사 소견서가 있는 사람, 60대 이상 고위험군,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는 선별진료소의 유전자증폭검사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검사 희망자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집 근처 병원이나 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그 결과가 양성일 때에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1월 29일부터는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자가검사키트를 제공할 예정에 있습니다.
4. 위와 같은 체계는 설 연휴 이후 2월 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됩니다. 진단검사체계 전환으로 저위험군의 진단과 유행 차단에 불리한 한계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바꾸는 이유는 고위험군의 우선 보호로 위중증 환자를 줄이고 사망의 경우를 줄여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이 체계의 전국적 시작은 우선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 중심으로 진행되고 가까운 병원과 의원 중 호흡기클리닉 형태로 등록되어 있는 곳에서 검사체계 동참으로 범위를 넓혀갈 것입니다.
5. 선별진료소 PCR 검사는 현재 일일 80만 건 내외이고 실제 매일 40~50건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계산상으로는 아직 30만 건의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 오미크론 대응체계 병원과 의원의 경우
동네의 병원과 의원의 경우 동참 체계를 밟아야 합니다. 현재 의료단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병원 및 의원들에게 신청을 받고 지정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변하고 있는데 이런 변화를 전국에 즉각적, 동시다발적으로 진행을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먼저 선별 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저위험군의 진단이 아예 되지 않도록 하는 체계는 아닙니다. 지금의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는 운영을 하면서 가까운 병원과 의원도 참여를 합니다.
오미크론 대응체계의 변경은 당분간 병원과 의원의 참여가 확대가 되면서 선별검사소와 병행되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확진자, 접촉자의 격리도 완화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변경시키는 목적 중 가장 큰 것은 위중증화, 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 60세 이상의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고령층의 3차 접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일반 국민들의 3차 접종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무증상 경증 환자의 급증으로 이들은 재택치료를 확대하고 있고 팍스로비드 등의 먹는 치료제를 도입해서 처방대상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19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경우 재택치료를 허용하고 있고 먹는 치료제 역시 재택치료자에게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22일부터는 투약 연령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치료 격리 기간의 경우 백신 접종완료자의 경우 10일에서 7일로 단축했습니다.
접종완료자는 3차 접종자 혹은 2차 접종 후 14일 경과 ~ 90일 이내입니다.
백신패스는 2차 접종 후 14일 경과 ~180일 이내지만 접종 완료자는 날짜 적용이 다르므로 알아두셔야 합니다.
물론 미접종 확진자는 기존과 동일한 10일 격리입니다. 이때 7일 동안은 비대면으로 의료진의 관리를 받고 3일 동안은 거주지에서 자율적 격리를 하게 됩니다.
밀접접촉자의 경우 미접종자의 격리 기간은 일단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했습니다. 밀접접촉자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2m 거리 이내에서 15분 이상 대화한 정도의 수준으로 접촉한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정의를 했습니다.
밀접접촉자인데 접종완료자의 경우 별도의 격리나 관리를 받지 않습니다. 일상생활 중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검사를 받고 수동감시 방식이 적용됩니다.
2차 접종을 받고 90일이 지난 사람들은 접종완료자가 아니고 미접종자가 되어 버린 상황입니다. 이 부분에 변경이 생길지 아니면 미접종자와 같은 격리 적용이 될지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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